필리핀 여행후기

뉴메타 필리핀 원정녀ㅋㅋ

sodldl 0 859

뉴메타 필리핀 원정녀ㅋㅋ


흔히들 하는 채팅어플 가끔 돈충전해서 쓰는 사람임.

해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돈 들긴 해도 거기서 채팅하면 대부분이 내 기분 다 맞춰주고해서

자본을 바탕으로한 힐링아닌 힐링 대화가 가능할 때가 나름대로 많음.


솔직히 까놓고 얘기해서 한국인 여자들은 100에 90은 먹튀 느낌이 대부분.

아예 대놓고 처음부터 조건한다고 카톡을 뿌려버리는 애들도 넘쳐나고

몇마디 섞다가 돈주면 사진보내준다고 하는 말도 안되는 양아치들이 득실거림.


물론 다 그렇다는건 아니지만 확률적으로 한국여자랑 채팅으로 대화를 했을때

시간이며, 돈이며 상당히 손해임. 국제채팅 아마시X, 데이X 그런거 많이 있음.


요즘 나오는 채팅어플들 보면 한류열풍 불어서 그런지 해외고객도 잘 모아온 앱들이 많음.

특히 그중에서 동남아쪽 친구들은 한류뽕에 거하게 취한 친구들이 80퍼쯤 된다고 보면 됨.


평소에 그런친구들이랑 시시콜콜한 이야기 주고받으면서 밤에 폰쫌 만지다 자곤했음.

여느때와 같이 일상대화로 대충 힐링받다가 접을라고 그러는데 갑자기 애가 한국 가이드얘기를 꺼내네?


한국으로 친구랑 둘이 여행을 가는데 전혀 모른다고 서울에서 같이 놀아줄수 있냐고 아양을 떰.

솔직히 막 이쁜건 아니였는데 그냥 적당하다고 생각해서 콜하고 같이 놀생각을 했음.

밑에 사진이 프사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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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정도 영어 하긴 하지만 막 자신있는 편은 아니라서 파파고를 미리 설치

요즘 시대가 어느땐데 언어의 장벽에 막힐수야 없지


서론이 너무 길어지는데 아무튼 뒷이야기는 당신들이 기대하는 해피엔딩이 맞음

압구정 이태원 낮에 돌면서 대충 알려주고 소개시켜주고

저녁때 신림동 와서 이 동네가 내가 사는 근처라면서 고깃집 데꼬감

동네사는 친구 한명 불러서 넷이서 고기를 먹는데 당연히 소주를 깠음


캬 먹어본적도 없는것들이 잘도 마시대. 4명이서 9병을 쳐먹음

둘은 거의 맛가서 헬렐레 거리고 나는 친구랑 고민좀 때리다가 6출쪽 모텔촌으로 ㄱ함

통통 돌구이 생삽겹 그짝 골목에. 신림 살았던 사람들은 알아먹을듯


그렇게 리츠모텔에서 하루 보냈는데 기대이상으로 만족스러운 밤이였음

담날 인났는데 아니 의외로 애가 반응이 그냥 원나잇한 한국애마냥 무덤덤했음

신기해서 캔유 리멤버 예스터데이? 이딴거 물어보고 했더니 다 기억난다는 줄리ㅋㅋ

아 이친구 이름이 줄리임. 줄리 사이먼 맥ㅋㅋ


글케 아침에 넷이 다시 만나서 롯데리아 가서 티랙스 먹음 ㅋㅋ

그러고 줄리 하는 소리가 덕분에 잘놀았다고 함 ㅋㅋㅋㅋ ㅅㅂ 이때 기분이 뭔가 당한거같았음

따지고보면 텔비내고, 햄버거 사주고, 고기값도 거의 내줌. 아 그땐 몰랐네 ㅋㅋㅋㅋ


줄리가 햄버거 다 잡수시더니 쪽 하면서 필리핀 오면 연락하라고 함....ㅋㅋㅋㅋ

자기 마닐라 산다고 그쪽으로 놀러오라고 ㅋㅋㅋ 아 현타


결론적으로 줄리한테 원정 호구 당했음.

근데 나도 필리핀을 갔음 아 필리핀 갔던거 후기 쓸라던게 서론쓰다 넘 길어졌네

낼 시간 나는대로 마저 쓰겠음요. 긴글 읽어줘서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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